국제유가란?

카테고리 없음|2020. 4.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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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란?

국제유가란 국제 석유시장에서 거래되는 3대 대표 유종의 거래가격을 의미합니다.

즉, 국제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원유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국제유가의 종류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원유가 생산되고 무려 160종인 넘는 원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억년 동안 퇴적된 유기물에서 원유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퇴적된 유기물이 다르기 때문에 종류가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품질이 다르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원유중에서 기준을 삼아야 하고 이를 기준으로 국제원유가 거래가 됩니다. 기준이 되는 유종을 3가지가 됩니다. 이를 3대유종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7광구에 엄청난 매장량이 있다고 하는데 일본의 방해로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WTI(West Texas Intermediate)


WTI는 미국의 서부텍사스유의 약칭으로 지역에서 뉴멕시코주 지역에서 걸쳐 생산되는 원유입니다. 국제시장으로 수출되지 않고 오직 미국에서만 거래가 됩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되고 거래가 됩니다.



 

브렌트유(Brent)


영국 북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입니다. 유럽 현물시장과 영국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주로 거래가 됩니다. 브렌트유는 유럽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등 대서양을 중심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유(Dubai)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방국(UAE)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말합니다. 중동 및 아시아의 기준원유입니다. 특히 두바이유는 아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거래 원유입니다. 특히 한국은 대략 80%를 수입합니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유는 현물로 거래되어 하루정도 늦게 결정이 됩니다.

 


품질순


WTI>브렌트유>두바이유입니다. 이렇게 정해진 이유는 원유의 품질이 황의 함량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유의 가격은 품질에 따라 정해지기도 하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국제유가 단위와 1배럴이 200리터가 아닌 이유

 

배럴(barrel)입니다.


1 배럴은 158.9리터입니다. 배럴은 나무통이라는 의미입니다. 원래는 위스키를 담는 통이었는데 1800년대 중반부터 원유가 생산되면서 저장 및 운반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배럴이 원유의 표준단위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1 배럴이 159.9리터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19세기 중반에 석유산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200L 드럼통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도착지에 도달해서 확인해보니 159L만 남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석유를 이동하는 동안에 나무통에서 석유가 새거나 날아가서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부터 1배럴=158.9L가 석유의 단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석유 매장량은 122,000억배럴이며 총 가능성은 2조배럴까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유를 정제하면 뭐가 나오나요?



국제유가에 따라 구입한 원유를 가져와서 정제를 합니다. 온도에 따라 정제가 되며 대략 5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 제일 낮은 온도에서는 LPG, 휘발유,나프타, 등유, 경유, 중유, 아스팔트, 잔사유 순으로 정제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유가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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